사랑니 (영화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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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"사랑니"는 2005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멜로 영화입니다. 정지우 감독이 연출하고 각본을 썼으며, 김정은(조인영 역), 이태성(이석/이수 역), 김영재(오정우 역), 정유미(17세 조인영 역) 등이 출연했습니다.
줄거리:학원 강사 조인영(김정은)은 어느 날 자신의 첫사랑과 이름뿐만 아니라 외모까지 닮은 17세 학생 이석(이태성)을 만나 사랑에 빠집니다. 하지만 인영의 친구 정우는 이석이 과거의 첫사랑과 전혀 닮지 않았다고 말하며, 30세가 된 진짜 첫사랑 이석(김준성)을 데려옵니다. 영화는 두 명의 인영과 두 명의 이석, 그리고 또 다른 인물이 얽히면서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관계를 그려냅니다.
수상 내역:

• 2005년 제2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자신인상 (정유미)
• 2006년 제4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신인연기상 (정유미)

• 30세 여성과 17세 소년의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복잡한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.
• 판타지 요소가 결합되어 논리적으로 해석하기 어려운 불가해한 측면이 있지만, 이러한 불가해성이 영화의 아름다움을 더합니다.
• 정지우 감독은 인터뷰에서 "사랑니"를 "사랑이라는 함수문제, 특히 미지수가 있는 함수의 그래프를 그려내는 영화"라고 설명했습니다.

•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복잡하고 겉으로 드러난 소재 때문에 제대로 된 이해를 받지 못했다고 평했습니다.
• 씨네21에서는 불안정한 사랑의 까다로운 매혹을 다룬 영화라고 설명했습니다.
• KMDB에서는 여러번 봐도 감탄하고 무력해지는 영화라고 평했습니다.